Cacao for Health, Cacao with Life 카카오 Story

      카카오와 건강

      피부 미용에 좋은 카카오

      카카오의 효능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수행되어 그 결과들이 발표되었습니다. 

      근래에 많은 관심을 끄는 것 중 하나는 카카오와 피부미용입니다.

      카카오와 피부......무슨 연관이 있어 보이지 않는다고요?

      그래서 카카오와 피부 미용은 아주 재미있는 스토리랍니다.

       

      우선 카카오를 소재로 한 제품 중에 피부와 관련된 것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카카오 부산물로 만든 바디 스크럽, 초콜릿이 들어 있는 팔레트, 유기농 초콜릿을 넣은 마스크 팩 등....

      다양한 카카오 활용 제품들이 나와 있답니다.

       

      그럼, 카카오가 어떻게 피부 미용에 좋은지 알아볼까요.

       

      카카오에는 플라바놀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노화를 억제한다고 잘 알려져 있지요.

      카카오 플라바놀은 자외선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데

      카카오 추출물로 실험한 결과 안면의 주름 형성을 억제하고

      조직학적 변화를 포함한 광(光) 손상을 현저하게 방지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또한 콜라겐의 과다한 축적을 억제한다고도 합니다.

       

      피부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지인 '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와

      미국의 'Journal of Nutrition'에도 실린 연구 결과를 소개합니다.

      43-86세의 여성 62명에게 4g의 카카오 폴리페놀 추출물이 포함된 음료를 24주간 섭취하게 한 다음

      피부의 주름 및 탄력 개선을 관찰한 결과 그 효능을 입증했습니다.

       

      카카오가 피부 미용에 주는 효과를 이렇게 요약해볼께요.

      첫째, 주름이 평탄해지고 피부의 밀도와 탄력의 향상

      둘째, 자외선에 의해 파괴된 콜라겐의 회복과 축적

      셋째, 굳은 살의 자극과 손상된 표피의 재형성

      넷째, 피부 치료 과정에서 면역 촉진 및 개선

      다섯째, 건성 피부와 지성 피부의 관리 증진

      여섯째, 탈색소 과정에서 피부색의 고르지 않은 손실 예방

       

      카카오로 아름답고 건강한 피부를 가꾸어 보세요.

      카카오에 들어 있는 코코아버터도 몸에 좋은 성분이 있나요?

      코코아버터는 색상이 초콜릿 색이 아니라서 카카오의 일부로 인식되지 못하는 부분도 없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코코아버터에도 몸에 좋은 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코코아버터의 지방산 특성보다는 영양성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코코아버터에는 비타민 D2가 많이 들어 있는데 비타민 D2는 인체에서 비타민 D 활성화 형태의 전구물질입니다.

      그 밖에도 코코아버터에는 혈압을 낮추는 칼륨, 뼈를 튼튼하게 하는 인,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구리, 적혈구 활성을 돕는 철분, 그리고 면역력을 돕는 아연, 근육과 신경을 건강하게 하는 마그네슘 등이 들어 있습니다.
       

      카카오가 염증에도 도움이 되나요?

      카카오의 효능 가운데 흥미로운 한 가지를 소개합니다.

      카카오 폴리페놀의 한 가지인 플라보노이드는 염증을 일으키는 leukotrienes를 억제하고 항염증 성분인 산화질소(nitric oxide)를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산화질소는 혈관 내피세포에서 산화질소 합성효소의 활성화에 의해 L-아르기닌으로부터 시트룰린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유리되는 강력한 혈관확장물질입니다.

       

      산화질소의 기능을 조금 더 살펴보겠습니다.

      산화질소는 평활근을 이완시켜 혈관을 확장시킴으로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혈관 이완으로 협압을 조절하여 고혈압을 비롯한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합니다.

      또한 혈관 내에서 혈액이 응고되는 것을 막아 심장과 뇌혈관 질환의 혈전을 예방하고 동맥과 정맥에 뇌졸증을 유발하는 혈전이 생기지 않도록 합니다.
       

      카카오에 들어 있는 마그네슘은 어떤 효과가 있나요?

      카카오에는 다양한 미네랄 성분이 들어 있는데 그 가운데서도 특별한 성분이라면 마그네슘을 들 수 있습니다.

       

      일본 초콜릿카카오협회의 자료에 의하면 가나 코코아매스 100g에는 315mg, 에콰도르 코코아매스 100g에는 348mg의 마그네슘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마그네슘은 우리 인체에 아주 중요한데요, 마그네슘의 50%는 뼈 속에 있는데 이 마그네슘은 뼈를 강하게 만들고 25%는 근육세포에서 에너지, 핵산, 단백질을 생산하고

      또한 포도당을 분해하여 에너지원으로 이용하게 하는 등 체내의 생화학적 반응에 꼭 필요한 성분입니다. 

       

      아울러 마그네슘은 심장의 펌프 기능을 조절하고 혈관을 확장시켜 협심증, 심장마비를 예방한다고 합니다. 

      한국영양학회가 권장하는 마그네슘의 일일 섭취량은 성인 남성은 약 350mg, 여성은 28mg, 임신한 여성은 320mg입니다. 과다섭취는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의도 필요합니다.

      카카오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나요?

      카페인은 알칼로이드의 일종인데 알칼로이드란 식물계에 존재하는 함질소 염기성 화합물로서

      구조는 2개의 산소분자가 퓨린(purine)환에 결합한 크산틴(xanthine)에 몇 개의 메틸기가 붙은 메틸크산틴류(methylxanthines)입니다.

       

      메틸기의 위치와 수에 따라 테오필린(theophylline), 테오브로민(theobromine) 등이 있으나 효능은 비슷합니다.

       

      많은 사람이 커피를 생각하면서 카카오에는 카페인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 궁금해합니다.

      카카오 빈에는 약 0.1~0.7%의 카페인이 들어 있는데 일반적으로 0.2% 정도가 들어있다고 봅니다. 

      카카오 빈에서도 껍질에는 알맹이보다 적어서 약 0.05~0.3% 정도가 들어 있는데 카카오 빈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껍질은 제거되고 속에 있는 알맹이만 사용되어 

      알맹이를 가공한 코코아 분말에는 0.3% 전후의 카페인이 들어 있고 코코아버터에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건조한 커피 빈에 들어 있는 카페인 함량인 1.2% 정도인 것에 비하면 카카오 빈의 카페인 함량은 아주 적은 편입니다. 

      카페인은 코코아버터에는 거의 없고 코코아매스에 많이 들어 있고 코코아매스보다는 코코아분말에 더 많이 들어 있습니다.
       

      카카오가 발효식품이라고요?

      카카오나무에서 수확한 카카오 열매는 곧바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발효와 건조라는 아주 중요한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특히 발효 과정은 카카오의 풍미에 있어서 카카오의 산지와 품종에 이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산지와 품종은 임의로 하기 어려운 영역이지만 발효는 얼마든지 조정이 가능한 부분이기에 카카오의 품질이나 풍미에 있어서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카카오의 발효는 품종에 따라 시간이 다르고 원하는 풍미의 발현 정도에 따라 그 정도를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발효가 불충분하면 쓴맛과 떫은맛이 강하고 발효가 지나치면 햄과 같은 냄새나 썩은 냄새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발효 과정에서 복합적인 색소 성분들이 glycosidase에 의해 당류와 cyanidin으로 분해되며, 설탕이 invertase에 의해 포도당과 과당으로 전환되고, 단백질이 펩타이드와 아미노산으로 분해됩니다.

      발효 과정에서 생긴 아미노산과 환원당은 로스팅 시 메시 메일라드을 통해 카카오 고유의 풍미를 발현하는데 꼭 필요한 것들입니다.

      폴리페놀은 폴리페놀 산화효소에 의해 퀴논으로 분해되며 열과 산에 의해 배아가 죽어서 장기 보관에 적합하게 됩니다.발효과정에서 생성되는 유기산들로 인해 카카오는 특유의 냄새를 갖게 됩니다.
       

      왜 카카오가 항산화식품인가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노화나 각종 질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동맥경화나 당뇨병, 암 등의 발생원인 중의 하나로서 체내에서 발생되는 활성산소가 있습니다. 

      이 활성산소는 산화력이 강한 맹독성 물질로서 체내의 다른 물질과 결합하는 힘이 매우 강하며 이를 산화력이라 합니다. 

       

      노화는 활성산소라 불리는 프리라디칼(free radical)이 원인으로 보이는데 이 프리라디칼은 세포를 공격하고 암 및 궤양 등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카카오 폴리페놀(cacao polyphenol)은 천연의 카카오에 들어 있는 유익한 성분으로

      폴리페놀은 활성산소(active oxygen)의 활동을 억제하고 프리라디칼을 제거하여 그 독성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항산화 기능의 유효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카카오 성분에 함유된 에피카테킨, 카테킨, 탄닌, 카카오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 물질에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그 독성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카카오 폴리페놀은 뭔가요?

      식물에 있는 성분 중 건강에 유익한 비영양 성분을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이라고 광범위하게 일컫습니다.

       

      카카오에 있는 파이토케미컬로 가장 많이 있는 것이 폴리페놀 화합물로서 발효 및 건조된 카카오에 약 13.5% 정도 존재합니다. 

       

      이들 중 대부분은 플라바놀류(flavanols)와 플라보놀류(flavonols)인데 플라바놀류는 주로 카테킨(catechin)이고 그 중에서도 단일 성분으로 가장 많은 것은 에피카테킨((-)epicatechin)입니다. 

       

      플라보놀류에는 퀘르세틴(quercetin)과 그 유도체 등이 있습니다. 

      폴리페놀은 동일 분자 내에 히드록시기(hydroxyl group)를 여러 개 갖는 페놀화합물을 말하는데 식물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유도체도 포함됩니다. 

      불안정하고 변화되기 쉬워 식물성 식품의 착색, 침전물 형성, 항산화성 같은 성질에 영향을 줍니다.

      커피산(coffee acid), 클로로겐산(chlorogenic acid), 카테콜(catechol), 몰식자산(gallic acid), 플라본(flavone), 안토시안(anthocyan), 카테킨(catechin), 탄닌(tannin) 등이 있습니다. 

       

      카카오의 폴리페놀은 항암작용, 살균작용, 해독작용, 노화억제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코아매스가 많을수록 카카오 폴리페놀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카카오 폴리페놀의 효능과 유익함은 여러 연구 자료 및 기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카카오의 독특한 성분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카카오에는 독특한 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는데 몇 가지 소개를 드립니다.

      카카오에 들어 있다는 500여 성분 중 아난다마이드(anandamide)는 초콜릿 탐닉의 원인으로 생각되는 물질로서 행복감을 일으키는 대뇌의 수용체와 결합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식물 속에 들어 있는 영양분인 파이토뉴트리언트는 과학자들에 따르면 약 5만여 가지가 있다고 하는데 현재 약 1천여 개의 물질이 연구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파이토뉴트리언트는 암과 심장병의 발생 위험을 낮추어 준다고 하는데 파이토뉴트리언트 가운데 식물성 페놀 및 폴리페놀, 플라바놀, 이소플라본, 테르펜 등의 생물학적 활성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발효된 카카오는 에피카테킨, 폴리페놀류, 안토시아닌류 등을 함유하고 있는데 카카오 빈을 발효하게 되면 카테킨이 폴리머를 형성하게 되고 단백질과 복합체를 형성하게 됩니다. 

      카카오에 함유된 플라바놀은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의 일종으로서 플라바놀이 알츠하이머나 치매 같은 뇌혈관계 질병 예방과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에서 이미 확인된 바 있습니다. 

      플라바놀은 혈액 순환을 돕고 혈압을 낮추며 불필요한 물질의 배출을 도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데 폴라바놀의 종류와 구성은 매우 다양한데

      카카오에 들어있는 주요 폴라바놀 성분들은  카테킨 (catechin), 에피카테킨 (epicatechin), 에피갈로카테킨 (epigallocatechin), 에피카테킨갈레이트 (epicatechin gallate), 에피갈로카테킨갈레이트 (epigallocatechin gallate) 등 입니다. 

       

      한 가지 더 특이한 성분으로 테오브로민(theobromine)이라는 물질을 소개합니다. 

      테오브로민은 카카오에 함유되어 있는 특징적인 알칼로이드 물질로서 물에는 약간 녹고 결정 형태이며 쓴 맛의 분말로서 색상은 무색이거나 흰색입니다. 

      카카오 빈에는 천연으로 대략 1~4%의 테오브로민이 들어 있는데 우울증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의학적으로는 혈관확장제로 사용되며 이뇨제와 심장 자극제 등으로 사용됩니다.

      또한 테오브로민은 소변의 생산을 증가시키고 혈관을 확장시켜 고혈압 치료에 사용되기도 하며 그 외에도 부종, 퇴행성 협심증 등의 치료에도 사용되며

      기침을 가져오는 신경 활동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다고도 하여 기침의 치료에도 사용됩니다.
       

      카카오가 뇌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정말인가요?

      카카오가 주는 효능은 여러 연구발표 및 언론 기사를 통해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우리 뇌와 관련된 몇 가지 효능을 알려 드립니다.

      카카오 성분의 하나인 테오브로민은 대뇌 피질을 부드럽게 자극해서 사고력을 올려줍니다. 

      따라서 주의력을 증가시켜주고 기억 향상, 민첩한 반응, 문제해결 능력에도 효과적입니다. 

       

      테오브로민은 알파파를 쉽게 내게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집중도를 높여 주는 기능을 가질 수 있으므로 시험공부, 독서, 회의, 잔업 등에 적합한 식품일 수 있습니다. 

      카카오는 뇌에서의 엔도르핀 방출을 도와서 사람의 즐거움을 향상합니다. 

      카카오에 들어 있는 페닐에틸아민은 뇌 신경전달물질의 수준을 일시적으로 증가시키는 물질과 연관되어 있는데 사람이 쾌감을 느낄 때도 분비된다고 합니다.  

      카카오의 폴리페놀은 건강에 좋은 효과를 나타내는데 신체적 스트레스 상황에서 감정에 따른 행동 변화를 억제하고 스트레스 상황에 적응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카카오 폴리페놀은 전반적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심리적 스트레스 상황의 상황적 행동 변화도 억제하는데 유효한 항 스트레스 성분이 있다고 시사되었습니다.

      카카오에 있는 플라보노이드가 치매의 위험성을 낮추고 인지기능을 향상한다는 연구는 많이 있어 왔습니다. 

      플라보노이드 중에서 특정 물질인 플라바놀이 혈압을 낮추고 림프관과 혈관의 안쪽에 연이어 있는 세포의 얇은 층인 내피의 기능을 향상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건강에 대한 플라보노이드의 강한 기능 때문에 플라보노이드 섭취와 인지기능 향상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